[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하동소방서는 지난 7일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악양면 소재 대봉감 농가를 방문해 감 따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수확철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고, 악양면 지역 특산품인 대봉감을 적기에 수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유진 서장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가 군민에게 힘이 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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