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연제구는 11월 17일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거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한 ‘함께하는 밥상, 행복주방’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을 전달받고 지금까지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소감을 나누었다. ‘행복주방’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01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가정식 기초요리 교실 △중·장년 헬스케어(부산경상대학교 스포츠레저과 연계) △성공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20회에 걸쳐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그 동안의 기초 요리수업으로 집에서 간단한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됐다”라며 “교육과정이 끝나 아쉽지만, 올 한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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