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분과별로 추진 중인 활동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운영회칙 수립,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청년안전에 대한 정책필요성을 토의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성과, 정책제안 등을 보고하는 제안공유회가 예정돼 있어 분과별로 추진 중인 청년 테마특강 및 정책제안서 초안 등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의 토대를 마련했다. 남구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정책협의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 남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창업가 등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일자리, 복지경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목소리와 정책을 잇는 소통창구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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