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신태섭 기자] 계룡시는 지난 21일 관내 엄사네거리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청 농림과와 시민안전과가 함께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현수막 게시,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 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여 인화물질 사전 제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해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에는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능력 배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가을에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을 단풍철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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