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19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1회 동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했다. 대회에는 동구를 비롯한 타지역 동호회 총 108개팀 21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개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함께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는 혼합·남자·여자복식을 연령대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클럽별 점수 합산 결과 동구 행복민턴클럽이 이번 대회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드민턴 대회의 경우 선수들의 열기와 활력이 특히 더 느껴지는 것 같다”며 “동구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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