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지난 22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2회 총 15회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토양 및 작물 생리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귀농 우수사례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귀농 후 농촌에 정착하는데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가에게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귀농 성공 사례를 보며 귀농 의욕이 상승했다”며“다른 귀농‧귀촌인 분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리 군으로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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