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협업과제 담당자 등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사천시 성인지 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가 지난 2023년 10월에 구축한 ‘2023년 사천시 성인지 통계’를 바탕으로 양성평등정책 추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사천시 성인지 통계’는 9개 분야에 대해 184개 지표, 인포그래픽스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현황과 성별 격차의 현실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양성평등정책 실현을 강화하고자 구축한 자료이다. 9개 분야는 ▲인구 ▲돌봄 및 사회서비스 ▲사회보장 ▲보건 ▲여성폭력 및 안전 ▲교육 및 훈련 ▲노동 및 소득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정보 등이다. 이 자료는 시 누리집에 게시되어 외부 기관과 시민들에게 객관화된 지역사회 수치를 제시하며 폭 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성평등한 정책을 만들고, 시민들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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