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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율1리 삼기 경로당 현판식 열려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4/04/26 [09:06]

증평군, 율1리 삼기 경로당 현판식 열려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4/04/26 [09:06]

▲ 증평군, 율1리 삼기 경로당 현판식 열려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증평군은 27일 율1리 삼기 경로당(회장 오동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율1리는 총 84세대, 3개 마을로 구성된 행정구역이다.

기존 율1리 경로당은 삼기마을과는 1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삼기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기마을에 증평군 121번째 경로당을 조성했다.

오동운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쉴 공간을 마련해준 증평군에 감사드리며 서로 단합이 잘되는 경로당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삼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을 넘어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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