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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연계 협약

김경칠 기자 | 기사입력 2024/04/26 [07:08]

아산시,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연계 협약

김경칠 기자 | 입력 : 2024/04/26 [07:08]

▲ 맞춤형 취업지원 연계협약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아산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실현을 위해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덕지산업(대표이사 김지용)과 지난 25일 “새로운 희망의 날개를 달다”라는 구호로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의 대다수는 보호자 부재, 정보·경험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개인별 적성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취업은 잦은 이직과 취업 포기로 이어져 사회적 은둔과 고립의 위기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아산시의 신규시책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맞춤형 취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진정한 자립 실현을 도모하고자 추진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자립준비청년 취업 희망자 수요조사와 취업 후 모니터링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고,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 알선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덕지산업은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희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취업교육과 일자리 제공으로 자립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흔쾌히 협약해 주신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덕지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사후관리 등 실질적 자립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지산업은 산업용 펌프 제조 업체로 다년간 제조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기술력을 갖추고 수리 등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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