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에서는 25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에서‘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평화통일 추진에 관심을 가진 남구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평소 통일에 대해 가진 생각을 알아보는 통일 한줄 생각 작성, 전문 강사의 강연 및 관객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알차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평화통일 강연회는 통일정책 전문가인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가‘사진으로 보는 북한 인권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평소 연구 및 저작활동뿐만이 아니라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연사의 전문적이면서도 맛깔 나게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화통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장수철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은 “유익한 강연을 해 주신 강동완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북한인권의 실상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주민 여러분들이 평화통일과 북한의 인권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남구협의회가 우리 지역의 평화통일 담론 형성에 주체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맡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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