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2023 에듀힐링 나눔마당 개최심리상담․코칭 체험, 또래코칭동아리 체험 부스, 제36회 힐링닥터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3 에듀힐링 나눔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심리상담․코칭 및 또래코칭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 제36회 힐링닥터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심리상담 코칭 체험 부스에서는 에듀힐링센터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HMD 활용 메타버스 심리․상담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분석기로 뇌파와 맥파를 측정하여 두뇌의 건강을 알아보고 스트레스 관리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MBTI와 PAT 성격검사를 바탕으로 나와 가족, 친구 등의 성격을 알아보고 전문상담사와 상담으로 전문적인 해석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 성과도 선보인다. 참가하는 동아리는 ‘너나들이(대전동문초 또래코칭 동아리)’, ‘너랑나랑 함께하는 또래코칭(대전서부초 또래코칭 동아리)’ 이다. 또래코치들은 스쿨코치와 함께 또래코칭 철학과 의미, GROW 모델에 기반한 코칭 스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부했다.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며 해왔던 또래코칭 활동을 이번 에듀힐링센터 나눔마당에서도 선보이면서, 또래코치들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칭을 시연하며 한 발 더 성장할 것으로 여겨진다. 제36회 힐링닥터콘서트는 류석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초청하여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소프트웨어(SW)’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힐링닥터콘서트는 ‘마음의 힘, 심리적 유연성 키우기’시리즈의 마지막회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36회 힐링닥터콘서트는 11월 24일 14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에듀힐링센터는 전국 최초, 전국 최대의 교육가족마음건강지원센터이자 교육활동보호센터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에듀힐링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힘이 되어드리겠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교육가족 마음건강 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