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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부안지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1:51]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부안지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4/25 [11:51]

▲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부안지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은 지난 23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지안)와 부안지사(지사장 손홍국) 임직원 2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 지자체에 120만 원씩 상호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청에서 진행된 기부행사에는 지안 고창지사장과, 강동군 수석팀장, 문준선 담당자, 손홍국 부안지사장이 참여했다.

양 지사에 따르면 고창과 부안군 행정구역이 붙어있어 이 지역에 거점을 둔 지적측량과 공간 정보 전문 공공기관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자 고창·부안지사 직원 20여 명이 뜻을 모았다.

또한 2023년에도 각 지사는 자체적으로 고향사랑 기부를 진행한 바 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안 고창 지사장은 "부안군과 상생하며 발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부안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부안군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홍국 부안 지사장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부안지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은 부안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ESG 환경사업‘야생벌 지키기 (Bee hotel 조성) 사업’, ‘찾아가는 이동세탁차 “뽀송이”사업’,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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