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옥천군 우리마을 교육사업 참여 단체인 꿈이있는 작은도서관이 23일 저녁 7시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꿈이 있는 작은도서관은 마을활동가 오필록 대표가 설립한 초․중․고, 성인 등이 자율적으로 모여 구성된 마을교육공동체이다. 꿈이 있는 작은 도서관은 오케스트라 연습뿐만 아닌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의 학업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우리마을 교육사업은 마을 아이들을 마을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조직된 공동체가 마을의 기관 및 단체와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마을이 배움터가 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옥천군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군은 꿈이있는 작은 도서관 등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지역 특색에 맞게 마을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유기적인 협력 속에 교육 핵심 당사자인 아이들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다”며 “주민들과 함께 건전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자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