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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4.25. 15:00 시청 대강당에서 시새마을회 주최로 개최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07:16]

부산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4.25. 15:00 시청 대강당에서 시새마을회 주최로 개최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4/25 [07:16]

▲ 부산시청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 주최로 열린다.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선언 ▲우수지도자 포상 ▲이임 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새마을기 이양 ▲새마을 유공자 포상 ▲신임 회장 취임사 및 기념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산시새마을회 제20대 제종모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백옥자 회장의 취임식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임하는 제종모 회장은 지난 3년간 부산시새마을회를 이끌며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새마을청년연합회 출범’ 등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새롭게 취임하는 백옥자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회장, 부산시새마을부녀회후원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시새마을회의 첫 여성회장으로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룬 원동력이었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부산 새마을운동에 큰 이정표를 세우고 이임하시는 제종모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백옥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부산시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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