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산청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군청을 방문해 월동난방비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받은 난방비는 1540만원으로 산청군 취약계층 77세대에 20만원씩 전달된다. 산청군은 이번 난방비 기탁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고물가로 인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탁으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도움을 보내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군민 없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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