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실외 모래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공원 및 남산 유아숲 놀이터 등 17개소의 모래놀이터 소독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래놀이터 소독작업은 모래를 30cm로 파서 위 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이고,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병원성세균 등을 살균 소독한다. 마지막으로 무기 항균제를 살포하고 소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바닥고르기 등으로 마무리한다. 남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모래를 이용한 다양한 생태놀이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속적인 어린이공원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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