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지난 23일에 호주 블랙타운시와 리버풀 플레인즈시 대표단이 대구 수성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하여 두 도시 간 우호를 공고히 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의회 방문 일정은 의회 시설 견학 및 대표단과 수성구의회 확대의장단간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양측 대표단은 수성구와 블랙타운시 주민들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문화‧교육분야 등에 대한 교류 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은 “3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이렇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도시는 드물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지속되어 두 도시가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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