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20일 동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숙)에서 '클린 금곡'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원종합사회복지관의 ‘클린 금곡(아동, 청소년, 성인세대의 지속가능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환경 돌봄공동체를 조직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발대식에서는 에코리더로 활동할 아동, 청소년 15명과 가족, 환경지구대 활동가 10여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클린 금곡’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월 1회 에코리더 성장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친환경 실천을 위한 환경액션 플랜, 금곡초등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플로깅과 대천천에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 정화활동 및 지역환경캠페인 ‘환경DAY’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돕고, 지역과 연계된 창의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희망교육지구 지역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동원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9곳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박진숙 관장은 “미래세대와 지역 주민들이 클린금곡 사업을 통해 함께 마을의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환경, 교육 등 지역에 필요한 희망교육 사업으로 북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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