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원불교 남원지구는 원기109년 4월 28일 원불교 열린날 (대각개교절)을 기념하여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를 24일 남원교당과 기관들이 뜻을 모아 남원참미 10kg 165포를(환가액 500만원) 남원시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매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혜중원광어린이집, 원광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남원교당 박지상 교감교무는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가 요즘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나 혼자 잘 사는 삶이 아닌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진심으로 경축 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 관내 교당 교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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