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청는 남구행복플랫폼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인 ‘슬기로운 1인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1인 가구 주민들이 느끼는 소외감, 사회와의 단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4월 △컬러테라피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5개의 문화·여가·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평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5월에는 △친환경 공예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남구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4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남구청 시장경제과로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1인 가구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1인 가구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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