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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정동면새마을부녀회, 무료 짜장면 나눔봉사활동 실시

33개 마을 어르신 300여 명 초청,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행사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16:44]

사천시 정동면새마을부녀회, 무료 짜장면 나눔봉사활동 실시

33개 마을 어르신 300여 명 초청,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행사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4/23 [16:44]

▲ 사천시 정동면새마을부녀회, 무료 짜장면 나눔봉사활동 실시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 정동면새마을부녀회는 23일 정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의 일환으로 무료 짜장면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짜장면 나눔봉사는 올해 3번째로 사천읍 소재 식당(양푼이해물짬뽕)을 운영하는 강석종 대표의 재능기부와 정동면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부녀회는 정동면 33개 마을의 300여 명 어르신을 초청해 직접 만든 짜장면과 과일을 대접하고, 안부 확인 등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동식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등 면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인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면새마을부녀회는 2021년 11월부터 매월 봉사를 진행해 식사가 어려운 가정 등에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나눔 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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