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20일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을 위한 ‘꼬북이 아빠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꼬북이 아빠단은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기와 2기 성원에 힘입어 올해 3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은 꼬북이 아빠단과 가족들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동료 아빠 간의 소통 및 자녀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2024년 아빠단 활동 안내, 3기 아빠단 위촉장 전달식 및 선서문 낭독,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5월부터는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선배아빠가 들려주는 육아 톡톡, 아빠와 함께하는 모험활동, 부모교육, 부모 온라인미션 등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꼬북이 아빠단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뿐만 아니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부부가 함께 공동육아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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