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 ‘찾아가는 행복복지상담실’ 운영함께 알리면 더 누릴 수 있는 남구 희망복지, 주민에게 더 다가가다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3일 삼산동 한마음공원에서 열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에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복지급여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은 정보소외층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 및 상담하여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직접 무료급식소, 공원, 복지관, 기타 사회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네 차례 진행되는 동안 심층상담 103건, 단순상담 및 안내 404건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복지급여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비대면으로 신고 할 수 있는 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 카카오톡 채널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의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주민의 관심을 끌기위해 “알기쉬운 남구복지, 룰렛을 돌려라”라는 작은 이벤트를 만들어 헷갈리기 쉬운 복지급여 바로알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을 공유하는 등 흥미로운 방법으로 주민 이해도를 도왔으며, 혹시나 현장에서 상담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별도의 상담을 실시해 심층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삼산동 주민 A씨는 “궁금한 복지급여가 있었는데 막상 동이나 구청에 전화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나와서 알려주니 너무 반갑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부터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는데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도 이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급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쉽게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해 추진하는 등 남구만의 방식대로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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