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19일 일로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회 일로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로읍 번영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재경향우 등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일로읍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및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시상식에서는 군정유공 임동남·서태주·박명보, 장수상 김정임, 효행상 이수남, 공로상 노행금·한금초·정병관, 장학생 이지예· 박설아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전 일로읍 14개 법정리를 소개하는 이색 퍼퍼먼스가 진행됐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종 군정 홍보관 및 떡메치기, 두부 한과 등의 일로 대표 로컬푸드 판매 및 시식 부대 홍보관을 운영하여 읍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오늘은 읍민 모두가 근심 걱정은 잊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완 번영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김산 군수님, 서삼석 국회의원님 등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며 “일로읍이 무안군의 성장동력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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