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 개관농특산물·실크·바이오·관광지 등 진주 특화상품 한 곳에서 선보여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는 23일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양해영 진주시의장, 농협조합장 및 농업인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휴게소(부산방향) 내 위치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운영되던 진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리모델링해서 58㎡ 규모로 올해 2월 준공, 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진주휴게소 이용객과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 홍보관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진주실크, 바이오 제품, 주요 관광지 등 진주 특화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고, 특히 진주시 대표 관광 캐릭터인 하모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내며 SNS 홍보와 휴식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영상 상시 상영과 전시물 곳곳에 진주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진주드림 쇼핑몰 QR코드를 배치해 쉽고 편하게 쇼핑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온라인 수익 창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진주시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진주휴게소 내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진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을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로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은 휴게소를 거쳐 가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진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진주실크, 바이오제품, 관광지 및 축제 등을 한곳에서 알릴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협업을 통해 진주만의 특색 있는 상품과 우리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장하며, 상시 무인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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