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봉, 우리 함께 만들어요~"도봉구, 지난 11월 21일 창동역 1번출구 광장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펼쳐
[일간검경=오병호 기자] 도봉구는 지난 11월 21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창동역 1번출구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봉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 배부를 통한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 절차 등에 대한 안내와 긍정양육 홍보 활동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6개 어린이집의 원아들은 경찰 제복 입기, 긍정양육 놀이활동 등 여러 체험활동을 했다. 구는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알리고 있다. 지역 마을버스 광고면을 활용해 아동학대 근절에 관한 문구를 상시 홍보하고 있으며, 도봉뉴스(구정소식지) 등 구 홍보매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어린이날 축제, 청소년 축제 등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부스’를 운영해 주민밀착형 홍보에 힘쓰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동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을지 모른다. 주민들 모두 보호자가 돼 학대받는 아동이 있는지 주위를 살피고 아동학대를 발견할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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