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봄철 조림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2024년도 봄철 조림사업은 3억 2천만원을 투입해 53ha, 12만5천여본의 나무를 식재했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경제림 조성 34ha,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9ha, 밀원수 조림을 통해 양봉산업 및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10ha를 조성했으며, 식재수종으로는 편백나무, 쉬나무 등 8종이다. 또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감나무, 대추나무 등 7천여그루를 군민들에게 나누어주어 산림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조림사업을 통해 목재생산, 경관조성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여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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