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오병호 기자] 동대문구는 21일 오전 9시, 제일환경(대표 한진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제일환경 한진욱 대표, 이병도 전무가 참석했다. 제일환경(주)은 용신동, 제기동 등 관내 폐기물 수거 대행업체로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미래도시 비전에 발맞춰 폐기물 수거 차량 일부를 친환경 전기차로 운영하고 있다. 제일환경은 이번 겨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하나하나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나누면 커지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올해 경기가 어려움에도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제일환경(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구석구석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소외된 구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환경(주)은 2016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을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 기간에 기탁중이며 이외에도 회사 직원들이 삼삼오오 성금을 모아 심장병 환우들을 남몰래 돕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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