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금호읍분회는 지난 23일 분회경로당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 준공을 축하했으며, 준공식 후에는 마을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금호읍 분회경로당은 오랜 세월 주민들과 동고동락했으나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총사업비 405백만원을 투입해 회의실, 사무실, 남녀화장실을 갖춘 건축면적 79.38㎡의 단층 건물로 신축했다. 정윤식 분회장은 “금호읍 노인회의 숙원사업인 분회경로당이 신축 재건축돼 너무 기쁘고, 분회경로당 준공을 계기로 금호읍 노인회가 더욱 화합하며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준공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읍 분회경로당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롭게 문을 연 노인회 분회 사무실이 앞으로 어르신들이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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