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달성문화도시의 비전인 호혜로움을 실천하고자 달성군민과 미래 달성군민들을 포용하고 환대하는 ‘달성보따리’와 ‘산모 힐링 음악회’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달성보따리’ 사업은 들락날락하는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답게 문화적 선물을 주고받으며 달성만의 혜택을 군민과 나눈다는 의미로 달성군민인 산모와 머잖아 군민이 될 태아를 위해 문화적인 선물을 제공한다. 보따리는 총 3가지로 ▲임산부 및 산모 보따리 ▲태어난 신생아 보따리 ▲전입한 세대 보따리가 있으며, 이중 해당하는 유형에 신청 가능하고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3가지 중 ‘임산부 및 산모 보따리’와 ‘태어난 신생아 보따리’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나, 앞서 언급한 두 개의 보따리 중 하나와 달성군 전입한 세대 보따리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및 산모 보따리는 애착인형, 태어난 신생아 보따리는 친환경 이유식 그릇, 전입한 세대 보따리는 친환경적 생활을 할 수 있는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임신을, 출생을 또 전입을 축하하는 자그마한 엽서를 담아 제공된다. 달성의 선물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문화도시센터는 ‘달성보따리’와 더불어 ‘산모 힐링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모 힐링 음악회’는 4월 24일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유가읍 소재 행복한 병원 또는 다사읍 소재 로즈맘산후조리원에서 열리는 일명 찾아가는 음악회다. 이는 음악을 통해 임산부와 산모들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진행된다. ‘산모 힐링 음악회’의 공연팀은 사회적 기업인 한국 유일 오페라 전문 ‘디오 오케스트라’팀과 지역에서 활동하는‘앙상블 더 카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오 오케스트라’는 4월 24일부터 11월까지 매 짝수달에 행복한 병원에서 공연하고, ‘앙상블 더 카포’는 매 홀수달 로즈맘산후조리원을 찾아 공연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 사업이 미약하나마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달성문화재단 문화도시만의 특징을 살려 호혜로운 문화도시 달성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거나, 보따리를 신청하고 싶은 사람은 달성문화도시 블로그를 확인하면 되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달성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사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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