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이 1 부터 2년차 민방위 대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민방위 기본 소양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화재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생활안전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 참석자는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교육 대상자가 교육에 불참하면 당해 연도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 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민방위 3 부터 4년 차는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민방위 제도, 응급처치 등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진, 산불 등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방위대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항상 앞장서 온 민방위 대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재난상황 시 위기극복을 위해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