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동구는 4월 22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위험성평가 담당자 및 근로자 대표, 도급용역위탁사업자 등 36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실시되는 위험성 평가에 대한 사업담당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에서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감소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사항이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김동훈 부장의 진행으로 △위험성평가 개요 △위험성 평가 절차 △위험성 평가 기법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동구는 이날 사전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작업 현장에서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재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실효성 있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우리 구가 재해 없는 모범적인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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