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22일 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연계지원 사업인‘2024년 좋은이웃들 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및 박한범 군 의장, 김명항 옥천경찰서(생활안전교통 과장), 홍정희 옥천성모병원 행정원장, 백운기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서은선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장,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좋은이웃들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옥천군, 옥천경찰서, 사회복지시설·기관(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 총 12개소와 공동 협력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증진 발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했다. 좋은이웃들 봉사자 26명(이장, 지역주민, 교육복지사, 봉사단체 등)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이 사업 내용과 좋은이웃들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봉사자는 군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실천을 도모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좋은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옥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군의 복지지원 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사업 수행기관인 옥천군 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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