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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주문

토목·건축 분야 지역 업체의 참여율·구매율 높일 수 있는 방안 강구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16:28]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주문

토목·건축 분야 지역 업체의 참여율·구매율 높일 수 있는 방안 강구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4/04/22 [16:28]

▲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주문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통한 성장·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 하이퐁,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며, “특히, 해당 지역 기업협의회와 교류 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과 우리 기업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주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청주가 다른 외국 지방정부와 교류를 맺는 것의 가장 큰 목표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서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출장을 다녀오면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가 하고 있는 해외 교류를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더 크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대안을 마련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민선8기 들어와 지역 업체 구매·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토목, 건축 쪽에 지역 업체의 참여율·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3순환로 전 구간이 개통돼 원활한 순환 교통 체계망을 완성하게 됐다”며, “고속도로, 철도 등 기관 도로망과 연결할 수 있는 연계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벌써 4월 하순이 됐는데 이제 6월, 7월 우기가 그렇게 멀지 않았다”며, “우기에 대비한 각종 침수 예방 사업이라든지 관련 사업들은 우기 전에 신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들이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날이 따뜻해지면서 많은 시민 또 어린이들이 야외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문암생태공원 등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위해 찾는 장소들에 대해 불편함이 없는지, 특히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적극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또,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흡입 차량, 살수차 운영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미세먼지 차단 숲이라든지 여러 사업들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원도심 골목길 축제에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재밌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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