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하는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위해 부산 동래구와 KT가 나섰다유해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및 가정용 배출봉투 배부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KT부산경남고객본부와 함께 지난 19일 오후 3시 명륜동 kt프라자 동래점과 명륜1번가 일원에서‘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가정 내에서 제대로 수거되지 않거나 올바르게 폐기되지 않을 경우 환경 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동래구와 KT부산 경남고객본부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폐의약품의 적절한 배출을 위해 지난달 3월 6일 ESG업무 협약을 체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관내 kt매장 12곳에 설치했다. 이번‘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에서 동래구는 KT매장 12곳에서 수거한 폐의약품을 구에 인계받는 활동을 시작으로,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과 배출 장소 홍보를 위해 특별 제작한 가정용 폐의약품 배출봉투를 배부 하는 한편 명륜1번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정재욱 KT부산경남고객본부장은 "KT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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