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수준 높은 간판 문화와 깨끗한 도심거리 조성을 위해 2024년 옥외광고물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불법광고물 전수조사’ 및 ‘풍수해 대비 노후·위험간판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종합 발전 계획에는 무단으로 부착된 벽보·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정비, 노후·위험간판 일제점검,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및 DB구축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정비에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더욱 확대해 추진하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부전동, 전포동, 양정동의 창문이용간판, 불법 외국어 간판도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하여 합법적 간판 설치를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로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불법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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