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옥천군새마을회는 22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새마을지도자와 그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개회식, 시상식, 단합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투철한 새마을정신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지도자 총 32명(△도지사 표창 2명 △군수 표창 12명 △국회의원 표창 1명 △중앙회장 표창 2명 △도회장 표창 2명 △옥천군 새마을회장 표창 13명)이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 탄소중립실천연대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역량강화운동 가치를 공유했으며, 새마을회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행복드림 옥천’을 건설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펼치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항상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는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온 새마을운동이 지역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 여름철 피서지 문고 운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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