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부안군 주민도움센터 개소식을 갖고 일상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욕구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춘섭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부안군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진 5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도움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장 보기, 택배 접수, 긴급상황 발생 시 방문 도움,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공휴일 휴무). 도움 서비스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로 문의하면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수행한다. 권익현 군수는 “주민도움센터는 단순한 심부름 해결에 멈추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지원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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