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은 지난 19일 순창 출신 기업인 김만호 회장과 권병욱 본부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 500만원씩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을 기부한 금과면 출신 HANSAEM 김만호 회장과 구림면 출신 ㈜엔케이시스템 권병욱 본부장은 모두 순창군 고액기부자 모임인 순창아너스클럽의 일원으로서 고향의 발전과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날 기탁식은 제62회 순창군민의 날 기념식 무대에서 순창군민들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 깊었다. 김만호과 권병욱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순창의 발전과 기부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올해도 순창에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순창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기부자들의 고향사랑을 밑거름 삼아 군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보호, 문화 예술,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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