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에서 운영위원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도창 영양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적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양군수를 비롯하여 영양군의회 의장, 영양문화원장, 영양문인협회 회장,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 학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학부모회장 대표 등 관내 민·관·학의 다양한 운영위원 14명이 참여하였으며, 2024년도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 심의 및 운영 경과보고, 기타 안건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24년도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의 주요 사업으로 영양의 교육자원과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별천지 공동교육과정, 다함께 어울림 교육,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 탐방,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송하 휴(休), 핸즈(Hands), 품(品) 마을학교 3개소를 지난 4월 5일(금)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정 영양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별천지 생태환경 프로젝트로 우리고장 해달뫼 생태탐험대, 영양군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새싹교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방문 프로그램, 생태골든벨 및 마을장터 운영을 통해 온 마을이 하나 되는 행복한 영양교육 실현을 목표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소통과 협력으로 영양군민과 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교육환경을 위해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교육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마을 안에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