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구미시는 5월 17일까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가게를 모집한다. 매장형 가게의 점포 진단을 통해 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디자인 개선비 최대 400만 원 △디자인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 업체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시는 기존 가게의 특색을 살려‘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아트테리어 사업은 참여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 도로 올해 지원가게 수를 20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매장 분위기와 함께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는 참여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모집공고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지역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의 활기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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