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4 신기술 다누리 가족캠프 개최4월 20 ~ 2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신기술 다누리 가족캠프 진행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20일, 4월 21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고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4 신기술 다누리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부터 6학년 학생과 가족 117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다가올 우주시대를 맞아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우주 탐험의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창의 발명메이커 체험을 해보고 우주 발사체, 우주 탐사선에 대해서 알아보고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면서 가족 간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과학의 날(4. 21.)을 맞아 상설전시관 무료입장을 시행해 캠프 참가자들에게 웨어러블 스마트기술,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생활과 관련된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우주탐사의 시작인 우주발사체에 대해서 알아보고 발사체 모형인 화약로켓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며 캠프의 시작을 열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 등 우주탐사선에 대해서도 배우고 달걀 착륙선을 만들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체험도 했다. 또한 창의 발명메이커 교육을 통해 발명기법의 기초를 배우고 나만의 디지털 금고를 만들었다. 캠프의 마지막 일정으로 천체관측을 진행할 예정 있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대신 봄철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족과 함께 별자리 무드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과학의 달을 맞아 우주과학 교육을 통해 우주 탐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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