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제3기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3기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28명, 대학생 멘토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달서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현장 조사 및 포토보이스 활동, 아동권리홍보 캠페인, 정첵제안 활동 등 다양한 아동권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의 권리이해와 모니터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과 2024년 모니터단 일정에 대해 공유했다. 힐링 아로마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아동이 만들고 싶은 어린이날 행사에 대해 의견수렴 후 어린이날 기념 ‘오월은 우리들세상’ 행사 당일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녀 6월 대구 최초로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놀이터같은 도시, 친구같은 달서구’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권리구제를 위한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전용시설인 달서아이꿈센터 운영, 청소년복합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그리고 우주시대를 준비하는 별빛천체과학관을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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