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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양면, 제52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8회 경로잔치 개최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4/19 [18:06]

합천 대양면, 제52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8회 경로잔치 개최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4/19 [18:06]

▲ 합천 대양면, 제52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8회 경로잔치 개최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 대양면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대양면 복지회관 앞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신경자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 및 대양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8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양면 청년회와 대양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본 행사에 앞서 색소폰 공연과 노래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강성진 청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나석규 대양면 노인분회장이 노인복리증진 및 체육문화발전에 대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 또 심경섭 전 대양면 노인분회장과 김재경 전 대양면 노인회 사무국장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받았다.

체육대회는 마을별로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마을별 노래자랑 대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양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을 자주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진 청년회장은 “고향을 찾아주신 많은 향우들을 포함한 대양면민들, 모든 참석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양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대양면을 향한 마음이 하나로 뭉친 감동적인 행사였고 마을별, 세대간에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힘을 모아 살기좋은 대양면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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