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4월 19일 오전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 관리하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하계 단복 착복식에 참석해 관리원들을 격려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주차 요금을 징수하여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 도심 차량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이즈음에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향군인회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2022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관리자로 최종 선정되어 위탁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09:00~17:30, 하절기(5~8월) 09:00~18:30, 그 외는 09:00~18:00으로, 주차요금은 10분 이내 무료,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며, 월 정기 주차는 할 수 없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불법주·정차 방지 및 장기 주차를 막음으로써 읍내 교통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방문객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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