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19일 소회의실에서 선포식 개최, 함양군이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도시 인증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4월 1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기반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과 전통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웰니스 항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함양 산양삼의 명품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다양한 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인증 받았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콘퍼런스 개최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하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선포식에서 “함양군을 2024년 경남 제1 대표 웰니스 도시로 선정해 준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관광 기반 시설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추진하여 함양군이 웰니스 항노화 산업의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은 “함양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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