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가져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육상·테니스·농구 등 20개 종목 527명 출전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은 19일 오후 1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진병영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과 군의원, 경남도의회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이춘덕 도의원,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안병명 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및 인사말, 선수단 대표선서, 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2만여 명이 참여하여 36개 종목(정식종목 31개, 시범종목 5개)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61명, 임원 166명 등 총 527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결단식에서 “그동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 준비한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살펴주신 지도자 및 임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우리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군민과 함께 격려했다. 박용운 군의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우리 함양의 높은 기상을 밀양에서 마음껏 펼치고 돌아오시라”라며 “저도 모든 군민과 더불어 뜨거운 성원과 힘찬 격려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매년 우리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라며, “올해도 그동안 흘린 땀으로 이루어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리 군민들에게 승전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결단식에 이어 함양군 선수단은 밀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3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며, 도민체전 기간 진병영 군수와 안병명 체육회장 임원 등은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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