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적정보과–경산시 토지정보과, 고향사랑기부금 품앗이 기부각 200만 원씩 상호 기부, 두 지역의 상생발전 응원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와 경산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경산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산시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품앗이 기부를 위해 영천시청을 방문해 두 도시의 우호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영천시 지적정보과와 경산시 토지정보과 직원 각 20명이 200만의 기부금을 조성해 상호 품앗이 기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품앗이 기부에 동참해 준 경산시 토지정보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 두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갑진년을 맞이해 총 28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 선택의 폭과 최상의 기부 만족도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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