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대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사천시에서 조현근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희망복지담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선진 복지 모델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남상면 어울림 다목적센터에서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민간위원장의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오찬으로 관내 식당에서 거창의 맛을 즐긴 후 경상남 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 창포원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조현근 사천시 주민복지과장은 “각종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사례들을 접하고 거창을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오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거창군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따뜻한 봄날 우리 거창군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울러 우리 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오신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거창의 봄기운도 듬뿍 받고 좋은 추억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전 군민이 돌봄 걱정 없이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2025년까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완성을 목표로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6일 포항시 연일읍, 29일 청도군 매전면, 다음 달 9일 김해시, 21일 포항시 양학동 등에서 연이어서 거창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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