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3월부터 음식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구의 스토리를 담은 남구 대표음식 브랜드인‘장생이 밥상’의 메뉴로 7가지 음식을 대표음식으로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장생이 밥상’메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음식로 개발한 10가지 음식에 대해 시식회를 개최하고, 음식의 맛, 구매의사, 대표음식으로 적합성을 평가해 그 가운데 평가결과가 좋은 7가지 음식을 대표음식으로 최종 선정했다. ‘장생이 밥상’ 브랜드와 함께 육성할 대표음식은 오색고래국수, 곱창비빔국수, 단팥죽, 굴뚝빵, 고래미역빵, 고래쿠키, 사각김밥 등 7가지이다. 울산 남구는 선정된 7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보급기반을 구축해 장생포와 삼호곱창거리를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음식을 즐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장생이 밥상’을 육성해서 음식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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